[을지로역] 롯데호텔본점 주방 식기 세척 단기알바 후기

2023. 8. 13. 13:18리뷰/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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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교가 방학이라 알바 구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듯해요.

홀서빙은 마감이 너무 빨라서 제가 볼 때는 이미 다 마감된 상태이고 지원을 하더라도 연락이 오지는 않더라고요.

주방에서 식기 세척하는 일은 너무 고되보여서 지금까지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처음 지원해보았습니다.

 

입구는 찾기 어렵지 않아요. 직원수가 많아서 그런지 직원 출입구에 직원들이 드나드는 게 수시로 보여요.

안내 받은대로 입구로 들어가서 신분증을 맡기고 들어갑니다. 신분증 꼭 챙겨야 해요.

들어가서 대기하는 곳까지도 안내 받은대로 가면 문제없이 찾을 수 있지만 저는 한 번 헤맸어요. 

입구처럼 안보이는 자동문이 있어서 지나쳐버렸어요.

 

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좌정보를 적고 옷을 갈아입으러 갑니다.

신발부터 옷까지 준비되어 있는 유니폼으로 바꿔입어야 해요. 

유니폼으로 바꿔입어야 하는 것과 신발 갈아신어야 하는 건 몰라서 많이 당황했지만 가장 깨끗한 걸로 골라서 갈아입었어요.

알바 가시는 분들은 양말을 여분으로 하나 챙겨서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락커는 있지만 잠기지도 않고 관리도 따로 안되는 곳이라 귀중품은 절대 가지고 가지 마시고 

가지고 가더라도 유니폼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정도만 가져가셔야 해요. 

 

그리고 주방에 올라가서 바로 일을 시작합니다. 

식기세척이라 업무가 어려운 건 없어요. 그곳에서 정해진 규칙에 따라 일을 합니다.

정해진 역할을 열심히 수행합니다. 

열심히 닦고 시계를 보니 벌써 2시간이 훌쩍 지났어요.

시간이 진짜 빨리 갑니다. 그만큼 단순업무가 반복된다는 의미이지요.

 

식사는 중간에 휴식시간에 제공되는데 지금은 직원식당이 공사중이라서 

도시락이 나와요. 도시락, 컵라면, 음료, 과일 이 정도로 음식이 제공됩니다. 

밥 먹는 휴식시간에 직원 휴게실에서 잠시 쉴 수도 있어요.

계속 서있었던 다리를 좀 풀어주는 시간입니다.

 

다시 일을 시작하고 또 시간은 금방 흘러요.

다만 체력이 떨어져서 아까와는 다른 텐션으로 일하게 되지만요.

 

전체적으로 업무 강도는 그만하고 집에 가고 싶다를 몇번 생각하다보면 끝나는 정도라고 말씀드릴게요.

가시게 된다면 신분증, 여분의 양말 꼭 챙기세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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