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5. 17:02ㆍ리뷰/알바

도보 배송이 가능한 카카오 T 픽커는
5월 말쯤에 처음 알게 된 플랫폼이다.
신규 가입하면 보너스가 있어서
가입 하자마자 해보려고 했지만
어찌어찌 시간이 지나서 못하고
6월이 되서야 이틀 동안 사용해보았다.

카카오 T 픽커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이런 화면을 볼 수 있다.
Quick은 화물배송이므로 패스하고
도보 배송을 Clock in 버튼으로 들어가면
주문 접수화면이 나온다.
주문은 밀려있듯이 떠있지 않고
나에게 배정된 주문이 가끔 하나씩 뜬다.
그 주문을 수락하면
수락한 주문 목록으로 옮겨진다.
즉, 여러개의 주문이 온다면
한번에 다 받아도 가능하다.
한 번에 한 집 배송이 아닐 수 있고,
미리 다른 주문들을 내 주문으로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다.
주로 1km 이내로 픽업, 배송 할 수 있는 거리가
배송 가능한 주문으로 뜨게 된다.
걸어서 배송하면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리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동 수단을 타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다.
자전거만 타도 훨씬 좋을 것 같았다.
그럼 이제 수익을 보자.

이틀 간 일을 해서 19,000원을 모았다.

20일에 6,000원을 버는데 걸린 시간은
3시 20분부터 5시 2분에
배송시간까지 포함하면 약 2시간에 6,000원을 번다.
시급이 3,000원인 셈이다.
이 때는 진짜 걷기, 도보로 배송했다.
28일에는 13,000원을 버는데
약 3시간 30분이 걸렸다.
이 날은 쿠팡이츠배달을 하면서
간간히 했던 터라 시급이 의미가 없지만,
그래도 같이 하기에 나쁘지 않다.
쿠팡이츠는 매우 넓은 범위를 주문으로 주기 때문에
배달 시작한 지역을 벗어나게 되는데,
카카오 T 픽커는 주문이 발생하는 지점이
정해져 있어 거의 동일하다.
주로 올리브영, 파리바게트 등이 주 업체였다.

인출을 신청하게 되면 바로 통장으로 입금된다.
신분증 확인 및 계좌번호 입력 단계를 거치고 나면
바로 통장으로 돈을 입금 받을 수 있다.



바로 포인트가 입금되서 간단하게 체험해볼 수 있었다.
다만 이걸 위해서 도보로 배송은 절대 안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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