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경리단] 비건 푸드 레스토랑 흠마켓 hmmmarket 리뷰
해방촌 골목으로 들어가다가 잠수교집 뒤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흠마켓이 있다. 간판이 잘 안보여서 흠마켓인지는 안보이지만 흰 건물의 유리창 안에 야채와 과일이 보인다. 흠이 있는 과일과 야채를 파는 컨셉(그래서 흠마켓)이라 그런지 약간 못난이로 보이기도 하고 어딘가 제값 받고 팔기 애매하지만 또 이 정도가 하품이라고 하기엔 괜찮은 정도의 퀄리티의 과일과 야채가 있다. 늦은 시간에 갔는데 사실 이 간판은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간판이 있지만 잘 안보이긴 한다. 간단한 식사를 원하는 친구와 함께 앉아 메뉴 3개와 와인, 주스를 시켰다. 먼저, 스몰 플레이트에 나온 빵은 식감이 매우 바삭해서 좋고 비스킷은 상당히 고소하다. 애플시나몬 잼과 버터(비건 버터겠죠?)와 함께 먹으면 더 좋다. 음식은 한번에 쭈..
2022. 7. 14.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