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약 없이 뿌리는 스프레이로 수영장 무좀 치료하기

2025. 7. 16. 16:25일상/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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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을 처음 치료할 때, 피부과에서 처방받았던 약이 있었다.

한 주에 세 캡슐을 먹는 플루코나졸 알약이다.

새 발톱이 끝까지 올라올 때까지 대략 3개월 정도를 처방해주신다.

 

주변에 무좀을 겪는 지인이 있으면 추천하는 약이다.

피부약이라 간에 독성이 있긴 하지만 무좀에서 금세 해방될 수 있다.

 

수영장에는 다양한 균이 많은 것 같다.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발이 뒤집어진다.

수영장을 다니고 있을 때는 다 치료되더라도 약을 중단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한다. 

 

코로나 이후 한동안 수영장을 다니지 않으며 깨끗한 발로 지냈다.

최근에 다시 수영장을 다니면서 무좀이 번져 먹는 약이 아닌 다른 방법을 찾고 싶었다. 

 

회사 근처 피부과에서 먹는 약 말고 바르는 걸로 먼저 처방을 받아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더니,

향진균 스프레이, 항진균 크림 연고, 네일 락카(발톱에 바르는 매니큐어액)를 처방 받았다.

 

일단 네일 락카는 그냥 발톱에 바르면 된다고 한다. 설명서에는 발톱을 갈라고 되어 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나보다.

하지만 번거로워서 스프레이와 크림 연고만 우선 써보기로 했다.

 

아래는 1~2주간 사용해볼 스프레이와 크림 연고인데 사용 후기를 2주 뒤에 추가하거나 이어서 써보려고 한다.

스프레이는 신발 안에도 뿌려보면서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를 해보려 한다.

향진균 스프레이, 항진균 크림 연고

 

 

 

 

벌써 두달이 지났다.

연고도 쓰지 않고 스프레이만 쓰고 있는데 많이 좋아졌다. 

앞으로도 계속 스프레이만 처방받아서 사용하게 될 것 같다. 

 

발톱에 있던 무좀도 새 발톱에 밀려 사라지고 있고, 

발바닥과 옆, 발가락 사이에 있던 습진도 거의 사라졌다. 

 

무조날 스프레이는 앞으로 계속 구매해서 쓸 것 같다.

지금까지 6통 정도 썼다.

 

그리고 수영장을 다니면서 보니 발가락 사이에 물이 생각보다 안 마른다.

잘 말려야 무좀이 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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