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로 도쿄역에서 나리타 공항 터미널 가는 4가지 방법

2023. 1. 30. 15:57여행/일본

반응형

이번에 도쿄에서 나리타 공항으로 편도로 이동하면서 경험한 방법으로 4가지 방법이 있어요.

1. 나리타 익스프레스N'EX 열차 (넥스 열차)

가장 고가의 열차로 도쿄역Tokyo Station 에서 출발할 경우,

2,870엔(22년 1월 기준)의 가격이 들어요. 

자리는 지정석으로 매표시 지정해서 구매할 수 있어요.

왕복으로 사면 저렴한데 편도가 비싸 보통은 이용하지 않으시겠지만,

여행 후 집에 돌아가는 길에 편안하게 돌아가는 방법으로 추천해요.

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 걸립니다.

 

2. 스카이라이너Skyliner

넥스 다음으로 고가의 열차입니다. 

닛포리역Nippori Station 이 출발역이며,

2,570엔의 가격이에요.

닛포리역이나 스카이라이너 노선이 아닌 다른 역에서 출발한다면 최소 한번은 환승을 해야 합니다.

자리는 넥스와 마찬가지로 지정석입니다.

스카이라이너는 나리타에서 닛포리역으로 편도로 나올 경우엔 도쿄 메트로 패스와 결합상품이 있는데,

메트로 패스가 무조건 공항에서 교환이기 때문에 닛포리역에서 나리타로 들어가는 편에서는 메트로 패스 결합 상품을 사시면

도쿄 시내에서 교환을 못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어요. 

시간은 도쿄역에서 환승하고 가더라도 1시간 이내로 걸립니다.

 

3. 스카이엑세스Skyaccess 특급

지하철과 같은 열차로 자리 지정이 따로 없습니다.

급행지하철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1,270엔입니다.

스카이라이너와 같이 닛포리역Nippori Station 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스카이라이너보다 20분 정도 더 걸립니다.

도쿄역에서 출발하면 1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4. 지하철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도쿄역 옆에 니혼바시역Nihombashi Station 에서

아사쿠사 라인, 소부 라인 등을 타고 이동하면 됩니다.

지하철이다보니 시간에 따라 여러 노선이 있습니다.

한두시간 정도 시간이 상대적으로 여유로울 때 탑승하면 좋습니다. 

가격은 1,150엔이에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출발 지점이 같다면 3가지 방법의 도착 시간 차이는 거의 10분 안팍인데 탑승 시간에 따라 더 빠른 열차가 뒤바뀌기도 합니다.

보통 스카이라이너가 넥스보다는 10분 정도 빠른 경로입니다. 둘 다 지정석이라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