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코엑스 근처 타코와 핫도그 매장 엘에이 도그 브리또 내돈내산 리뷰
코엑스 근처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근처 음식점을 많이 가보고 있어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는 곳은 생각보다 가성비가 괜찮고 맛있어요.
9호선 라인에 더 가까운 쪽으로 나오면 엘에이도그 매장으로 가는 길이 가까워요.
추운 겨울에 나온다면 오크우드 호텔 쪽에서 나오는 것이 조금이나마 가까운 것 같아요.
매장 근처까지 와도 간판이 잘 보이지 않아요.
매장이 있는 건물 앞에 오면 그제서야 여기구나 하는 곳이에요.
바깥에 테이블 1개가 있고, 안쪽에 좁은 2인석 2개와 넓은(?) 2인석 2개가 있어요.
배치와 구조가 조금 독특한데 사람 많을 때는 먹기 힘들 거 같아요.
피크 타임에는 포장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복도에 있는 테이블은 생각보다 좁아서 겨울 옷의 빵빵함이 살짝 불편할 수는 있을 거 같아요.
짐이 조금 있어서 한 계단 쯤 위에 있는 2-3인용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여기가 약간 넓은 테이블이에요.
기본적으로 타바스코 소스, 냅킨, 물티슈, 위생장갑이 있어요.
먹다보면 잘 흐르는 재질이라 조심해서 드셔야 합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어요.
테이블에 있는 메뉴판을 보시고 메뉴를 정하신 다음 키오스크에서 주문하시면 편합니다.
벽에는 이런 데코들이 있어요 ㅎㅎㅎ
막상 먹을 때는 몰랐는데 이제보니 여기 저기 많이 드셔보시고 매장을 내신 것 같아요.
음식 사진은 한컷 밖에 못찍었네요.
생선타코가 맛있다는 리뷰가 많아서 주문했는데 공장에서 나오는 생선까스를 안에 넣은 맛이라서 아주 조금 실망했어요.
직접 튀김옷을 뭍혀서 튀겨주시는 걸 기대했었거든요. 그래도 생선까스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칠리 도그는 소세지가 약간 싱거운 듯 했지만 전체적으로 쥬시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쥬시하고 느끼하지 않아서 시켜둔 콜라는 음식을 다 먹을 때까지 생각이 나지 않았어요.
생선타코와 칠리 도그를 순삭하고 감튀를 먹으며 콜라를 같이 마셨어요.
이 근처에 이런 맛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자주 올 것 같아요.
아래 위치 남겨 둡니다. 한 번 드셔보세요.